이모저모

    2022 디프만 11기 FE 활동 회고

    2022 디프만 11기 FE 활동 회고

    약 반년간 진행된 디프만 활동이 파이널 발표를 마침표로 끝이 났다. 기존 DDD,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활동을 통해서 스스로 채찍질할 수 있기도 하고 개발자 네트워킹 및 협업을 통해서 1년 반동안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이후 이직을 고민하고, BE에서 FE로 전향하게 되면서 현재 현업에서 쌓을 수 없는 리액트 프로젝트 경험이라던가 퍼블리셔가 맡는 파이를 가져오고 싶어서 디프만 11기 FE로 약 반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면접 그리고 프로젝트 감사하게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11기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한 10:1은 되었던 것 같다.) 그 동안 쌓아온 MBC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와 개발에 대한 열정을 높게 사주신 것 같다. 서류심사 이후에는 비대면 면접이 진행되었다. 일반 기업 수준의 기..

    첫 이직 회고

    첫 이직 회고

    첫 회사 방송사와는 전혀 연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개발자로써 첫 사회생활을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하게되었다. 사실 생각해본적도 없고 C#이라는 난생 처음보는 언어로 서버개발을 한다는데, 그동안 해왔던 건 java와 스크립트 뿐이었다. 졸업하고 취준 2개월만에 그렇게 풀스택(?) 개발자로써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직에 대한 고민 첫 회사에 입사하고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성장을 하게되었다. 그래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1년 반 이전의 나와 비교한다면 그렇다. 특히 재직하며 MBC 앱을 네이티브에서 웹뷰로의 전환 이슈로 혼자 처음부터 모래성을 쌓아올리듯 개발한 경험이나, 대선, 올림픽과 같은 이벤트 사이트 개발, 각종 관리자 페이지 개발은 재미도 있었고 서비스가 배포되는 뿌듯함을 느낄 수 ..

    [Azure-functions-openapi-extensions] 오픈소스 Merge 경험

    선한 자극 vs 위기 의식 오픈소스 컨트리뷰톤(OCA)과 DDD를 병행하면서 회사일과 맞물려 너무 바쁜거 같은 요즘인데.. 어케든 가능은 한 것 같다. 그래도 하기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건 주위 사람들에게 선한 자극을 받고 나 또한 과거에 비해 성장하는 것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OCA에서는 이번에 챌린저스 기간이 끝나고 마스터즈 기간에 돌입했는데, 다들 뛰어난 개발자들이 모였는데 열심히 해서 그런가 리드멘티에 선정되었다. 사실 좀 바빠서 서포트 역할로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대충은 못하는 성격이라 어떻게든 1등팀으로 하기위해 전력을 다하고 싶다. 우리팀 프로젝트는 Azure function의 오픈api 스웨거 UI를 렌더해주는 Extension이다. 첨에는 프로젝트의 구조조차 파악하기 쉽지 않았는데, ..

    [DDD 6기] Server 직무 합격..!

    7전 8기 행운은 한번에 온다고 했던가.. 유명 IT 동아리들을 전부 계속(3번) 서류 탈락하고 이번에는 2개를 신청했는데.. 2개 다 덜컥 되버렸다. 사실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 전까지는 대외활동인데 열심히 안해도 적당히 붙겠지~라는 마음이었는데 오산이었다. 몇번의 탈락 후 어느 순간 겸손한 마음으로 퇴근 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서류를 정성스럽게 작성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무슨 직장인 대외활동이 서류에 면접까지 보는거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몇번 떨어지고 경쟁률을 체감하니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보다 10:1에 육박하는 경쟁률은 가히 만만히 볼 수치가 아니었다. 이전에 오픈소스가 되버려서 면접을 볼지말지 고민을 잠깐 했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정규 세션이 격주로 있어서 나만 좀 노력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