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첫 이직 회고

    첫 이직 회고

    첫 회사 방송사와는 전혀 연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개발자로써 첫 사회생활을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하게되었다. 사실 생각해본적도 없고 C#이라는 난생 처음보는 언어로 서버개발을 한다는데, 그동안 해왔던 건 java와 스크립트 뿐이었다. 졸업하고 취준 2개월만에 그렇게 풀스택(?) 개발자로써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직에 대한 고민 첫 회사에 입사하고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성장을 하게되었다. 그래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1년 반 이전의 나와 비교한다면 그렇다. 특히 재직하며 MBC 앱을 네이티브에서 웹뷰로의 전환 이슈로 혼자 처음부터 모래성을 쌓아올리듯 개발한 경험이나, 대선, 올림픽과 같은 이벤트 사이트 개발, 각종 관리자 페이지 개발은 재미도 있었고 서비스가 배포되는 뿌듯함을 느낄 수 ..

    [DDD 6기] Server 직무 합격..!

    7전 8기 행운은 한번에 온다고 했던가.. 유명 IT 동아리들을 전부 계속(3번) 서류 탈락하고 이번에는 2개를 신청했는데.. 2개 다 덜컥 되버렸다. 사실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 전까지는 대외활동인데 열심히 안해도 적당히 붙겠지~라는 마음이었는데 오산이었다. 몇번의 탈락 후 어느 순간 겸손한 마음으로 퇴근 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서류를 정성스럽게 작성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무슨 직장인 대외활동이 서류에 면접까지 보는거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몇번 떨어지고 경쟁률을 체감하니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보다 10:1에 육박하는 경쟁률은 가히 만만히 볼 수치가 아니었다. 이전에 오픈소스가 되버려서 면접을 볼지말지 고민을 잠깐 했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정규 세션이 격주로 있어서 나만 좀 노력한다면..